2009년 11월 20일
STUFF 11월호 Review
스터프-처음보는 여성 잡지라고 생각하고 코스모폴리탄 같은 것일 거라고 예상했다.
짧고 검은 드레스에 카메라를 들고 정면을 보고 있는 표지 모델-음, 역시 20대를 중심으로 한 여성지인가 보다 했는데..
넘겨보니 익숙한 아이템들과는 달리 온갖 기기 사진과 글이 있지 않은가?
그럼 남성 잡지인가?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, 컴터나 아이팟, 자전거 이야기가 꼭 남자들만의 이야기는 아닐터.
그런데 기사는 상당히 남성 독자들을 의식하고 쓴 듯하다. 굳이 그럴필요 없었는데. 그리고 표지의 모델 사진이 여성지를 연상시켰지만, 사실은 대다수의 남성 독자들을 위하여 여자 모델을 쓴 거였구남,,,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것도 굳이 그럴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.
STUFF 라는 제목은 상당히 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. 이 말 자체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롭게 쓰이기 시작한 말이니까. 당근이쥐~라고 하는 말이 사실은 당근을 뜻하는게
아니듯. 그래서 제목과 내용 컨셉은 잘 맞아 떨어지는듯 싶으나 독자를 한편으로만 의식한 듯한 기사체는 좀 거슬린다.
이것이 오히려 여성 독자들이 이 잡지를 멀리하게 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?
한편, 내용으로 보자면, 당장 구입할 수는 없을듯한 최신 기기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, 좋다. 이 잡지는 꼭 구입을 위한 저렴한 용품을 소개하는 콘셉은 아니것 같으니까. 궁금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최신 동향의 기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잡지가 될 터이고, 최신 기기에 관심이 없던 나같은 사람이라면, 아 이 잡지는 이런걸 소개하는 구나, 나도 앞으로 가끔 사 보고서 어린애들 이야기 하는데 같이 장단 맞출수 있겠네... 하는 생각이 든다.
전체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서 약 8점.
잿든 리뷰하라고 보내주셨어서 감사합니다.
# by | 2009/11/20 11:36 | 트랙백 | 덧글(0)



